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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한국표준과학연구원 (faet. 대전 겹벚꽃)

by 김깨끗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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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연 주말 개방, 표과원 후기

아름다운 철쭉 연못이 있는 화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겹벚꽃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겹벚꽃

표과원은 일반인들의 출입이 제한된 공간인데, 드물게 화원을 개방하기도 해서 대전의 봄꽃 명소로 은근히 알려져 있다. 우리는 작년에 진행된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출연연 주말개방>을 통해 다녀왔다. (촬영일: 2023년 4월 15일)

 

표과원
표과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1975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캠퍼스 내 키 큰 나무들과 어우러진 레트로풍 공공기관 건물 외관을 구경하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다.

 

잔디밭포토존
잔디밭 / 포토존

이 행사는 도슨트의 안내를 따라 내부와 외부를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체험도 해보는 것이 메인이다. 그런데 곧 비가 많이 쏟아질 것 같은 날씨여서 우리는 도슨트와 내부 관람은 포기하고 정원만 서둘러 구경했다.

 

분수
분수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인생샷 스폿이라고 할 수 있는 연못으로 먼저 직행했다. 연못을 둘러싼 철쭉이 아주 화려한 곳인데, 방문 당시 절반도 개화하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연못-쉼터쉼터로-건너는-다리
등나무 쉼터

연못 가운데에는 등나무 넝쿨로 덮여있는 쉼터가 있다. 비가 조금씩 내리는 흐린 날씨가 아쉬웠어서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에 또 개방하는지 찾아봤는데, 올해도 <대덕특구 연구소 주말개방> 행사가 진행되긴 하지만 표과원은 참여하지 않는 듯하다.

 

연못
비 오는 날의 연못

4월부터 11월까지 8곳의 기관에서 릴레이로 주말개방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사이언스투어 홈페이지 https://dst.daejeon.go.kr/kr/에서 확인하고 예매할 수 있다.

 

겹벚꽃겹벚꽃
겹벚꽃

겹벚나무도 여러 그루 있었는데 만개상태여서 꽃구경을 하기 좋았다.

 

측백나무-울타리
측백나무 울타리

화사하게 피어있는 겹벚꽃 옆에 측백나무 울타리가 있어 색이 더욱 선명하게 보이고 깔끔하게 사진 찍기에도 좋았다.

 

공공기관-건물
레트로 건축물

잘 가꿔진 푸른 잔디밭과 어우러진 빈티지 핑크의 레트로한 공공기관 건축물도 눈길을 끌었다. 1, 3층에는 창문이 있고 2층에는 창문이 없어서 더욱 묘하다.

 

사과나무사과꽃
뉴턴 사과나무

뉴턴이 만유인력의 법칙에 대한 영감을 얻은 사과나무의 4대손도 정원에서 볼 수 있다.

 

KRISS-캠퍼스
KRISS 캠퍼스

노스탤지어를 자아내는 표준과학연구원의 근현대 건축물과 정원.

 

KRISS모과나무
공공기관 / 모과나무

10인 이상 40인 이하의 단체라면 KRISS 홈페이지(https://www.kriss.re.kr/fieldTrip/fieldTripView.es?mid=a10106060000)에서 견학신청을 할 수 있다. (초등 4학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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