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포실한풍경1 대전 벚꽃 명소: 소제동 오붓한 골목 투어와 꽃구경 대동천 따라 흐드러진 벚꽃길 대전역 뒤편에 위치한 소제동은 1920년대에 일제가 대전역에서 근무하던 일본인 철도 종사자들을 위해 관사촌을 만들자 그 주변으로 차츰 주택이 늘어나며 형성된 마을이다. 한때 대전의 부촌으로 꼽히던 소제동에는 근대 건축물이 많이 남아있기에 레트로 골목 투어의 성지로도 유명하다.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거치며 힙한 카페나 식당으로 리모델링된 핫플레이스가 많아 건물 내 외부를 둘러보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다.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이라 곳곳에서 아늑한 정경까지 볼 수 있다. 유의할 점은 소제동은 관광지기 아니고 주택가이니 조용히 둘러보아야 한다. 대동천을 따라 흐드러진 벚나무가 줄지어 있는데, 폭이 좁은 천변길이 예뻐서 더욱 정이 가는 명소다. 이 글에 사진들.. 2024. 3.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