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샵 (상설전시관)

문화와 역사가 담긴 박물관 굿즈

명인의 수공예 작품과 유물을 현대화한 실용품들

 

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샵 (상품관2)

• 위치: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168-6) 상품관2 상설전시관 1층 중앙
• 연락처: 02-2077-9771
• 운영시간: 월, 화, 목, 금 10:00~18:00 / 수, 토 10:00~21:00 / 일요일, 공휴일 10:00~19:00
• 휴점일: 새해 첫날 (1월 1일), 명절(설날, 추석) 당일, 매년 4월 11월 첫째 월요일

 

뮤지엄샵에서 가능한 서비스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면 뮤지엄샵에 꼭 들른다. 굿즈들을 구경하는 것은 전시를 보는 것만큼 즐겁다. 온라인샵도 있지만 실물을 보면서 쇼핑을 하는 게 더 좋은 것은 물론이고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 배송이 가능해 편리하다.

 

판매중인 다양한 상품들

뮤지엄샵은 박물관 내 곳곳에 위치해 있다. 서관 1층 으뜸홀 옆과 상설전시관 1층 중앙에 상품관이 있으며, 서관 1층 어린이박물관 옆에는 어린이 상품관이 있다. 나는 이 날 상설전시관 1층 중앙에 있는 상품관2에 방문했다.

 

왕세자 의궤 고블렛잔(26,000원) / 의궤전 뮷즈 마스킹 테이프(5,500원)

'경종왕세자책례도감의궤'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고블렛잔은 음료나 디저트 시리얼볼 등 다양한 사용이 가능하다. 전자레인지 사용 불가 제품이라 아쉽다. '인조장렬왕후가례도감의궤'를 귀여운 일러스트로 재탄생시킨 마스킹 테이프는 윗면이 물결무늬로 컷팅되어 있다. 가마모양 패키지가 독특해 선물하기에 좋다.

 

두기우기 니트코스터(6,000원) / 쿠션담요 (40,000원)

관람객과 즐기며 복을 기원하는 사람 머리 모양 토제품을 의미하는 두기우기는 국립진주박물관의 대표 유물 중 하나인 '사람 머리 토제품'의 캐릭터다. 포근한 소재의 쿠션은 양옆에 손을 넣을 수 있다.

 

진주박물관 책갈피 세트

국립진주박물관의 대표 유물을 모티브로 조선의 무기류와 서부 경남의 보물들을 심플하게 재해석한 미니 책갈피 세트다. 철제 케이스 안에 16개의 책갈피가 들어있다.

 

 

뚜까따 십장생 키링(30,000원) / 뚜까따 십장상 배지(8,000원)

길상과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십장생을 바탕으로 해학적으로 재구성한 뚜까따의 전통 시리즈다. 

 

고려청자 손수건(12,600원) / 고려청자 에어팟 케이스 (18,000원)

전통예술품의 대명사 고려청자와 청화백자를 모티브로 하늘을 상징하는 손수건 바탕에 고려청자의 운학문 문양을 수놓은 아사면 손수건은 백색, 비색, 군청색 세 가지 종류가 있다. 반짝이는 도자기 유약의 질감을 살린 에어팟 케이스는 히트 상품이다.

 

단청 장우산(67,100원) /  사리외호 손수건(15,000원)

경복궁 근정전의 팔각지붕과 단청이 담긴 장우산은 경력 30년 이상의 전문 장인과 협업하여 만들어지는 국내산 핸드메이드 제품이다. 비싼 가격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지만 장인정신을 담았다고 한다.

 

익산박물관의 대표유물 '사리외호'를 모티브로 제작된 면 손수건은 펼쳤을 때 55x55cm 크기로 미니 스카프로 활용할 수 있다.

 

맹호도 양말(9,500원)

용맹한 표정의 호랑이가 그려진 맹호도 양말은 남녀 공용 프리사이즈다.

 

일월오봉도 한지조명(110,000원) / 일월오봉도 천가방(25,000원)

국내산 닥과 전통방식으로 제작한 수제 한지를 사용해 만들어진 일월오봉도 아크릴 무드등의 은은하고 따스한 빛이 편안하고 아름답다. 어르신들 선물로 좋을 것 같다.

 

마이 경주 배지(6,000원) / 배지(5,500원)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의 대표 유물과 장소를 모티브로 제작된 배지는 수집하고 싶은 귀여움이 담겨있다.

임금, 양반, 성균관 유생, 기생 등의 배지도 있다.

 

비즈 슬리퍼 (100,000원)

독특한 비즈 슬리퍼도 눈길을 끈다.

 

신라의 미소 소반 무선 충전기(67,000원)

전통 호족반 원형에 신라 문화의 아름다움이 담긴 무선충전기다.

 

녹유 서까래 기와 컵받침(7,000원)

익산 미륵사터에서 출토된 녹유 서까래 기와가 리넨 컵받침으로 재탄생했다.

 

진묘수 도자 인형(13,000원) / 진묘수 인형 키링(26,000원)

무령왕릉을 지키는 수호신 진묘수 키링은 따뜻하고 재미있는 느낌이다.

 

만가사유상 미니어처(49,000원) / 반가사유상 차량용 방향제(15,000원)

국립중앙박물관의 대표 유물인 반가사유상을 모티브로 과감한 파스텔 색감으로 제작된 미니어처는 디테일이 살아있어 완성도가 높다. 동글동글한 느낌의 차량용 석고 방향제는 높이 9.5cm의 작은 크기다.

 

내가 그리는 반가사유상(62,000원)

직접 채색이 가능한 매트한 표면의 흰색 반가사유상도 있다. 물감, 오일파스텔, 페인트, 마커펜 등 다양한 재료로 표현할 수 있다.

 

반가사유상 카드지갑(38,000원) / 인형(38,000원) 열쇠고리(18,500원)

반가사유상이 워낙 히트 뮷즈이다보니 관련 상품들이 다양하다.

 

분청조화쌍어문편병(290,000원)

가정의 풍요와 평화를 기원하는 상징물인 물고기의 율동적인 문양이 조화기법으로 시문 되어있다.

 

잡상

궁궐의 지붕 처마 끝자락을 장식하는 조각상도 볼 수 있다.

 

전주 반닫이 카드 지갑(28,000원) / 족두리 머리핀(20,000원)

국립전주박물관의 대표 유물 반닫이 장에서 모티브를 얻어 수작업으로 제작된 공예상품이다.

 

제고지보 자석(20,000원) 미니어처(38,000원)

1897년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국왕에서 황제로 등극하던 시기에 사용된 대한제국 국새 10과 중 하나인 제고지보가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