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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문을 닫았네요 T_T
그동안 맛있게 잘 먹었어요!
얼마 전 소담 스토리 앞을 지나다가 문을 닫는다는 안내문을 보았다. 겨우내 행복하게 무수한 붕어빵을 먹었었는데 참 아쉽다. 따흑...
↓ 아래로는 예전에 작성했던 원문
소담동 BRT 정류장 근처에 있는 GS편의점 쪽에 붕어빵 가게가 있다. 초반에는 편의점 앞에 노상이었는데 지금은 상가 안에서 구워주신다. 노상이나 열악한 환경에서 만드는 것이 아닌 넓은 가게에서 붕어빵만 만드는 것이니 위생적으로도 더 안심이 된다.
오후 2시부터 밤까지 운영하시는 듯한데 너무 일찍 가면 기계 세팅이 안 되어 있을 수도 있고, 늦게 가면 재료가 소진되었을 수도 있다. 또 휴무일도 있으므로 전화 예약을 하고 가는 편이 좋다.
옛날에 먹던 그 붕어빵은 아니고 조금 더 크고 업그레이드된 붕어빵이라 마리당 가격은 조금 높은 편이지만 그래도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가성비가 좋다. 나는 기본 팥앙금 붕어빵이 가장 좋았는데, 고구마 붕어빵도 팥보다 덜 달아서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 듯하다. 콘치즈도 인기가 많은데 짭조름한 맛이다.
세종시의 붕어빵 가게들은 지나갈 때 보면 줄 서있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 붕어빵 기계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양이 한정적이라 웨이팅이 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인데, 이곳은 미리 전화 주문을 할 수 있어 좋다.
전화주문 연락처: 070-8287-2123
바삭하고 따끈한 붕어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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