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구암동: 유성카페1968

한적한 구암동의 귀여운 카페

구암동에 위치한 유성카페1968은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 만들어 빈티지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좋은 예쁜 카페다.

마당에 작은 화단에는 꽃이 식재되어 있어서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피고 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화장실 옆에 있는 작은 건물 역시 카페 공간이다.

커피와 다양한 티 그리고 에이드 메뉴까지 마실거리가 다양하며 디저트 메뉴로는 딸기케이크, 테린느, 크로플이 있다.

주문을 하고 유성카페1968의 내부를 둘러보았다. 빈티지하고 깔끔한 분위기다.

창문이 곳곳에 많아 개방감이 좋아 머무는데 답답하지 않으며 사진 찍기 좋다.

카페 뒤쪽에는 작은 뒷마당이 있고 아늑한 야외좌석이 있다.

4인용 테이블이 놓여있는 분리된 공간이 있어 우리는 편하게 대화를 나누고 싶어 이곳에 앉아 커피를 마셨다.

카페라테(5,000원)와 함께 딸기케이크(6,500원)를 먹었는데 무난하게 맛있었다.

나는 딸기철이 아니라 그런지 무난한 맛이라고 느꼈는데 일행은 너무 맛있다며 잘 먹었다. 공간의 분위기가 편안해서 다음번에 또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다. 그때는 크로플을 먹으며 책을 읽으며 쉬어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