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운하다1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 전시 관람 후기 감상평: 스끼다시만 있더라 빌드업 과정만 보여줌 올초부터 호퍼의 전시가 열릴 것이라는 소식에 달력에 체크해 두고 기대하며 기다렸다. 예약이 오픈되었을 때 보니 날짜와 시간까지 정해서 티켓팅해야 한다고 해 당황스러웠다. 나는 보통 전시장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전시 초기에는 되도록 가지 않는 편이지만 나중에 관람하려면 언제 시간이 될지 모르니 어쩔 수 없이 오픈 첫 주 토요일에 관람하게 되었다. 관람객이 많긴 했지만 나름의 대기 시스템이 갖춰져 있었고 스텝분들도 모두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큰 혼란은 없었다. 호퍼의 그림이 아닌 전시장의 빈벽을 보며 사람들 틈에 서있는 시간은 괴롭긴 했지만, 2층에 입장할 때 제공되는 40페이지짜리 책자에 전시 내용이 잘 담겨있는 것은 좋았다. 2층-3층-1층 순서로 보라고.. 2023. 4.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