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동/카페] 랩마스

편안한 분위기에 가성비 좋은 카페

자색고구마라테를 꼭 드셔보세요!!

 

갈마동 카페 랩마스 내부

• 위치: 대전 서구 계룡로 314 대전일보사 1층 (갈마동 274-7)
• 영업시간: 평일 08:00~20:00 / 주말 10:00~17:00
• 주차 가능

 

랩마스 외관

이 근처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가게 된 카페다.

 

랩마스 내부

내부는 아주 깔끔하고 자리도 편안하며 손님도 적어 편안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천장의 많은 전구들이 뿜어내는 불빛이 따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랩마스는 실험실을 의미하는 랩(Lab)과 화성을 의미하는 마스(MARs)를 더한 이름이라고 한다. 전시나 공연 등이 열리기도 하는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한다.

 

윤전기 사진 전시

지금은 윤전기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이 전시는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랩마스 아트갤러리

1950년 창간한 대전일보의 신문 인쇄기를 촬영한 사진들이다. 온라인으로 뉴스를 보는 분들이 많아져 대쇄체제로 전환해 더 이상 윤전기가 운행되지 않는다고 한다.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많은 것들이 빠르게 사라지고 달라지는 시대의 변화가 서운하기도 한데 이런 전시가 있어 좋다.

 

창가 바테이블

나는 창가 바테이블에 앉았다. 창문 밖으로 커다란 고양이 두 마리가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자색고구마라떼 hot only (5,000원)

메뉴가 정말 다양하고 가격도 합리적이다. 아메리카노는 3,500원 카페라테는 4,000원이었고 요거트나 스무디 과일주스들은 대부분 5,000원이었다. 자색고구마라테가 새로 나왔다고 메뉴에 있길래 주문해봤는데 정말 맛있었다. 주문받고 믹서에 바로 갈아서 만들어주시는데 걸쭉해서 먹으니 든든하고 추위가 풀렸다. 많이 달지 않아 아침 대용으로 먹기 좋을 것 같다. 과일이 들어간 수제 음료들의 종류도 다양하던데 다 맛보고 싶어졌다.

 

다음 달쯤 또 방문하게 될 것 같아 리뷰를 나중에 포스팅할까 했었는데 고구마라테를 빨리 추천하고 싶어서 지금 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