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노포] 흑산도소라

소주 마시기 딱 좋은 노포

노량진 해물포차 흑산도소라

 

낙지수제비 추천

• 위치: 서울 동작구 장승배기로 137-1
• 주차 어려움

 

흑산도소라 외관

노량진역과 장승배기역의 중간에 위치한 흑산도소라는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한 노포다. 보통 오후 3시부터 영업하는데 유동적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흑산도소라 내부

흑산도소라의 내부에는 주방과 연결된 곳에 테이블 세 개와 방안 좌식 테이블 두 개가 있다. 방에는 보통 단체 손님이 안내되는데, 다섯 명이 방문하면 방안 테이블 한 개에 둘러앉는다.

 

메뉴

예사롭지 않은 나무 그림이 그려진 벽에 메뉴가 붙어있다. 전반적으로 가격이 올랐다.

 

밑반찬

흑산도 소라의 밑반찬은 그날그날 다르게 나온다. 겉절이가 맛있다.

 

소라 (23,000원)

담백한 맛과 꼬득한 식감의 소라다. 만족스럽게 잘 먹었다.

 

겉절이와 먹는 소라

겉절이와도 잘 어울린다. 소주가 너무 맛있게 넘어간다.

 

낙지수제비 (17,000원)

아주 맑고 시원한 국물에 청양고추의 칼칼함이 더해져 국물 맛이 깔끔하고 맛있다. 직접 뜬 얇은 수제비도 너무 맛있다. 낙지는 탱글하고 수제비는 쫀득하니 식감 파티다.

 

졸맛

소주 마시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메뉴다. 이곳 근처에 살았으면 알코올 중독에 걸렸을 것이다.

 

수제비

나는 가보지 않았는데, 화장실 상태가 좋지 않다는 리뷰가 꽤 있어서 이 점 유의하며 적당히 먹고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