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카페] 내게와 묵호

오션뷰와 바닷가 마을을 한눈에

도째비골 추천 카페 겸 가성비 숙소

 

오션뷰를 즐기며 마시는 커피

• 위치: 강원 동해시 해맞이길 286(묵호진동 4-36)
• 연락처: 010-6337-1226
• 영업시간: 화~일 11:00~18:00
• 휴무일: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영업)

 

카페 외관과 메뉴판

묵호등대 인근에 위치한 '내게와 묵호'의 1층은 카페이며 2층은 게스트하우스다. 1층에서 커피를 주문한 뒤 3층 루프탑을 이용해도 된다. 엘리베이터가 없어 음료를 들고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 점은 조금 불편하지만 그래도 꼭 루프탑을 이용해야 할만한 뷰가 있으므로 감내해야 한다.

 

1층 내부

커피 주문을 하고 먼저 1층을 둘러보았다. 세로로 긴 창문으로 감나무와 마을이 내다보였다.

 

1층 좌석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이며, 손님들이 있어 사진 촬영은 하지 못했지만 1층에도 야외 좌석이 있었다.

 

루프탑에서 마시는 바다라떼(5,000)와 묵호에이드(6,000원)

여행 기분을 내고 싶어서 휴양지 느낌 나는 비주얼의 메뉴를 주문했다. 평소 좋아하는 취향의 음료가 아니었지만 잘 마셨다. 카페가 약간 높은 곳에 있어 걸어 올라오느라 당이 떨어졌었는데 달달한 걸 마시니 눈이 확 뜨이는 기분이었다. 음료 가격도 일반 카페 가격과 같아서 흡족했다.

 

옥상 전망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바로 이 오션뷰 거기에 바닷가 마을을 곁들인 이 동해의 전망이다. 비가 내려 잔뜩 흐린 날씨라 맑고 푸른빛을 못 본 점은 아쉬웠지만 탁 트인 풍경을 내려다보니 기분이 좋았다. 일행은 다음에 이곳에 숙소 이용하러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했다.

 

귀여운 바닷가 마을

위 사진은 내게와묵호 옥상에서 바라본 다른 방향의 전망들이다. 조금 멀리에 도째비골과 가까이에 묵호 등대가 보인다. 묵호 등대도 지나는 길에 올라가 봤는데, 등대보다 이 카페 전망이 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