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동/캐주얼다이닝] 소일 보울앤부즈

신설동을 전망하며 즐기는 건강한 식사

맹그로브 신설 20층의 소일 보울 앤 부즈

 

소일 보울 앤 부즈

• 위치: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22 맹그로브 신설 20층 (신설동 98-24)
• 예약문의: 070-8111-1811
• 영업시간: 화~일요일 12:00~21:00 (라스트 오더 20시 / 브레이크 타임 15~17시)
• 정기휴무: 월요일

 

복합문화공간

소일 보일 앤 부즈는 맹그로브 신설 20층에 위치해있다. 맹그로브는 하루부터 최대 1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주거 공간으로 라운지, 운동시설,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공간과 소셜 프로그램을 누리는 코리빙 하우스다.

 

라운지

라운지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소일의 오픈 키친이 보인다. 주문을 하고 음식 픽업과 반납은 셀프로 해야 한다.

 

내부 좌석

깔끔한 인테리어에 단체석과 1인석이 있었는데, 혼자 와도 편안히 즐길 수 있을 듯한 구조가 아주 좋아 보였다. 통창을 통해 조용히 밖을 내다보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다.

 

렌틸콩 라구파스타 (14,800원)

버섯, 토마토, 라구가 들어간 파스타로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맛이었다. 속 편안히 잘 먹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취나물 파스타인 것 같아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맛보고 싶다. 소일 보울 앤 부즈는 외관상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이다.

 

소이빈크림리조또 (12,800원)

나는 짭조름하고 고소한 소이빈 크림 리소토가 더 입맛에 맞았다. 맥주와 와인도 주문할 수 있어 시간 여유가 있는 저녁이나 맹그로브 객실을 이용하는 분들은 이곳에서 느긋한 저녁을 즐기기 좋을듯하다.

 

소일 테라스에서 보는 야경

테라스는 6:00부터 22:30까지 이용할 수 있다. 날씨 좋은 낮에는 테라스 좌석을 이용해도 좋을 듯하다. 나는 미세먼지가 가득 한 날에 방문해서 실내를 이용했다.

 

맹그로브 신설 20층 전망

특별히 멋진 뷰는 아니지만 그래도 조용한 공간에서 내려다보며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에는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