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앙역 타코 맛집: 비야게레로

멕시칸 정통 수제 타코

중독성 있는 맛의 푸른 초리소

 

삼성중앙역 타코 맛집 비야게레로

• 위치: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78길 12 101호 (삼성동 118-21)
• 연락처: 02-538-8915
• 영업시간: 매일 11:30~21:30 (라스트오더 21:00)
• 주차 불가능
• 토요일 특별 메뉴가 있음

 

비야게레로 외관

코엑스 근처 타코 맛집 비야게레로는 사장님께서 멕시코에서 직접 타코를 배워와서 이국적인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비야게레로 내부

우리는 토요일 12시 정도에 방문했고 웨이팅 없이 들어갔다. 먹고 나갈 때는 매장 앞에 대기줄이 있었지만 대기가 그리 많지는 않았고 테이블 회전이 빠른 편이라 어렵지 않게 입장하는 분위기였다.

 

비야게레로 메뉴

타코메뉴는 전부 다 먹어보고 싶다. 카운터에 가서 주문한 뒤 후불 결제하면 된다.

 

마따 삐라따 (1개-4,800원)

타코는 라임 한 조각과 함께 나온다. 고수를 못 드시는 분은 주문할 때 미리 빼달라고 이야기해야 한다. 음료는 오르차타를 마셨는데 아침햇살 같은 맛의 쌀음료라 식사대용으로 먹어도 될듯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타코에는 탄산이나 맥주가 더 잘 어울리는 듯하다.

 

마라 삐라따

우리는 토요일에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먹기 위해 토요일에 방문했다. 직접 만든 푸른 초리소와 멕시칸 빈이 들어가 있는 이국적인 맛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타코 크기가 작은 것은 아쉬웠다. 우리는 두 개씩 먹으니 적당히 배가 찼는데, 남자 손님들은 혼자 4개씩 주문해 드시는 듯했다.

 

뜨리빠 (4,800원)

두 번째는 돼지기름에 지진 소곱창이 들어있는 뜨리빠 따꼬를 주문했다. 보편화된 메뉴는 아니니 호불호가 있을 듯하다.

 

뜨리빠

나는 곱이 들어있는 소곱창을 먹고 난 후 입안에 비린내가 남아서 별로였는데, 후기를 보니 이 메뉴의 마니아가 꽤 많은 듯했다. 전반적으로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 코엑스에 볼일 있을 때면 한 개라도 맛보러 꼭 들르자는 이야기를 나누며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