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종 근교 예쁜 카페
잘 가꿔진 아기자기한 정원
- 위치: 공주시 반포면 정광터1길 164-3 1층 (봉곡리 475-12)
- 연락처: 010-9056-4896
- 영업시간: 매일 12:00~18:00
- 주차장 넓음
카페보니비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에는 쉽지 않은 반포면에 위치에 있으며 영업시간이 길지 않다. 그렇지만 정원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가드너, 식집사라면 꼭 가봐야 할 카페다.
북유럽 컨추리스타일의 내부에도 많은 식물들이 있다. 내부 좌석들은 앉기 편한 일반적인 의자로 되어있고 단체석도 있으니 모임 장소로도 좋다.
코지한 분위기의 복층도 있다.
나는 카페라테를 마셨는데 커피 맛도 좋아서 맛있게 잘 마셨다.
커피를 마시고 정원을 구경하러 나갔다. 카페보니비는 사장님이 8년을 가꿔온 정원을 볼 수 있다. 오랜 세월 가꿔진 공간이다 보니 구석구석 작은 부분까지 다 예쁘다.
나는 5월 15일에 카페보니비에 방문했었는데 마당에는 코랄던 장미가 예쁘게 피고 있었다.
정원 뒤로 산까지 보이니 더 멋지다. 카페보니비는 계룡산 동학사에 갈 때 들르기 좋은 카페다. 대전 근교, 세종 근교 예쁜 카페를 찾고 있다면 이곳이 딱이다. 특히 아이들 사진 찍어주기에 너무나 좋은 곳이다.
5월이면 웬만한 공원보다 더 다양한 종류의 꽃을 볼 수 있다.
사장님이 목공부터 여러 가지를 잘 만드셔서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것들이 많다.
꽃과 식물들에 둘러싸여 차를 마실 수 있는 야외 좌석도 많다. 다가오는 여름에는 이곳에 수국이 피어날 듯하다.
내가 방문했던 날에는 햇살이 굉장히 뜨거웠던 날이라 대부분의 손님들이 실내를 이용하고 계셨다.
전원생활을 꿈꾸는 분들이나 가드너가 꿈꾸는 이상적인 정원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예쁜 식물이 너무 많아서 정신없이 구경하게 된다.
어쩜 이렇게 모든 식물들의 컨디션이 최상이고 공간이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는지 감탄하게 된다. 카페보니비의 정원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예뻐지는 곳이다.
대전, 세종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매년 기념일에 방문해서 기록 사진 찍기에 딱 좋은 곳일 것 같다.
아기자기한 작은 소품 하나하나도 목가적인 분위기를 이어간다.
이곳은 위에 있던 천막을 걷어내고 식물을 키우고 계신 듯하다.
지금처럼 햇볕이 가득 들어오는 모습도 예쁘고 식물이 그늘을 만들 정도로 자라면 아주 운치 있을 듯하다.
신기한 열매가 달린 나무의 이름이 궁금했다.
카페보니비에는 고양이와 강아지도 있는다. 고양이가 고개를 잠깐 돌렸을 때 사진을 찍느라 나는 고양이가 낙엽을 물고 가는 줄 알았는데 잠시 뒤에 사장님께서 깜짝 놀라는 소리가 들려서 새였다는 걸 알았다.
사진 보고 있으니 또 가고 싶어지는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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