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나성동 샤브샤브 무한리필 소담촌 점심특선

월남쌈 실컷 먹기 좋은 맛집

세종 나성동 백화점부지 옆에 위치한 소담촌은 샤브샤브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맛집이다. 점심특선은 더욱 가성비 좋게 이용할 수 있다.

넓은 내부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가벽으로 공간분리가 되어있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 나성동 모임장소로 적합하다.

셀프바도 넓고 쾌적하게 마련되어 있고, 우리는 평일 2시쯤 방문했는데 모든 음식들이 잘 채워져 있어 이용하기 좋았다.

버섯, 만두, 어묵, 면사리 등이 있는 코너, 깨끗이 손질되어 있는 여러 가지 야채가 있는 코너가 소담촌 무한리필 리필바의 메인이다.

떡볶이, 스프, 샐러드 등의 음식도 비치되어 있었는데 샤브샤브를 더 많이 먹기 위해 다른 음식들은 먹지 않았다.

우리는 점심특선 월남쌈 샤브 정식대표(1인 14,900원)를 주문했다. 서빙되는 것은 육수와 샤브고기, 월남쌈, 월남쌈 물그릇, 4가지 소스, 죽 재료다.

순한 맛 육수 선택했는데 깔끔해 맛있었고, 야채를 듬뿍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나성동 소담촌은 초등학생은 1만 원, 미취학아동은 무료라서 아이와 함께 가족 모임을 하기에도 가성비가 좋은 세종 샤브샤브 맛집이다.

야채 종류도 다양하고 손질도 잘 되어있어 샤브샤브 먹기 좋았다.

쫀득한 월남쌈도 무한리필이라 양껏 먹을 수 있다.

어묵의 종류도 다양했고 김치만두와 부드러운 주황색 면사리도 맛있었다. 수제비는 살짝 아쉬웠다.

샤브죽까지 배불리 맛있게 먹었다. 소담촌은 세종시 샤브샤브집 중에 인기가 많은 곳이라 궁금했는데 앞으로도 점심특선 이용하러 자주 찾게 될듯하다.

특히나 소담촌 내부에 카페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좋았다. 커피만 500원이고, 아이스크림, 매실차, 복분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나는 아이스크림을 먹어봤는데 맛있어서 놀랐다. 특히 딸기아이스크림은 과육이 씹히며 상큼해서 좋았다. 모임 후 카페까지 들르지 않고 소담촌에서 후식까지 먹을 수 있으니 가성비가 더 좋게 느껴졌다. 샤브샤브를 좋아한다면 가볼 만한 세종 나성동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