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0일부터 열릴 예정
꽃이 만발하는 장미원 미리 보기
- 위치: 대전 서구 둔산대로 169 (만년동 396)
- 연락처: 042-270-8452
- 하절기(4~10월) 입장시간: 5:00~20:00
- 휴원일: 동원, 열대식물원-월요일 / 서원-화요일
- 입장료: 무료
- 주차장: 3시간 무료 (이후 15분당 600원)
- 촬영일: 2023년 5월 17일
- 2024년 봄꽃 축제 5월 10일부터 개최 예정
한밭수목원에 다양한 봄꽃이 피고 지는 요즘이다. 다가오는 5월 10일부터는 장미를 테마로 한 '2024년 봄꽃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작년 가을에 장미원 주변이 공사 중인 모습을 봤기 때문에 변화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의 축제를 기대하며 작년에 찍어온 사진들을 정리해 올린다.
장미원은 한밭수목원 동원에 위치해 있다. 가장 화려한 시즌이기에 방문객이 꽤 많은 시기지만, 그래봤자 대전이라 평일 낮에 방문하면 사진 찍고 꽃을 즐기기에 어려움이 없는 명소다.
성심당에 갈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라면, 봄꽃 축제에 일정을 맞춰 꽃구경까지 즐기면 더욱 효율적인 여행이 될 것이다. 작년 평일에 중랑 서울장미축제에 갔었다가,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꽃이고 뭐고 기운이 쭉 빠져버렸던 기억이 있다.
화려한 빛깔의 꽃들이 풍성하게 만발해, 예쁘게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많아 사람들이 즐거워했다.
장미가 지고 나면 그때는 정말로 뜨거운 여름이니, 기분 좋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마지막 봄 꽃시즌이라 할 수 있다. 바쁘고 귀찮더라도 시간을 내 밖으로 나가면 자연을 즐기기 참 좋은 5월이다.
한밭수목원은 유모차나 휠체어로 산책이 가능한 명소로, 동원에 어린이놀이터도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괜찮은 여행지다.
풍성한 덩굴장미 앞에서 실컷 사진을 찍은 후에는, 다양한 품종의 꽃들이 하나하나 눈에 들어온다.
유난히 햇볕이 강렬한 날이었어서, 여리여리 파스텔톤의 꽃잎들이 거의 형광에 가까운 느낌으로 화사한 빛을 뿜어냈다.
꽃 구경하기에는 뜨거운 날이 최적이지만, 장미원에는 그늘이 거의 없으므로 양산이나 모자, 선글라스는 필수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니 샤스타데이지와 양귀비 꽃밭도 조성되어 있었다. 장미원에서 도보 5분도 안 걸리는 위치이니 올해는 어떤 꽃밭이 조성되었는지 구경하러 들러가도 좋을 것이다.
참고로 이곳의 위치는 소나무원과 호수 사이에 난 길이다.
팔각정 근처로 이동하니 풍성하게 조성된 작약꽃밭도 보였다. 한밭수목원은 간단한 음식물 반입도 가능한 명소이니, 봄꽃 축제를 구경한 후 잔디광장에서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괜찮다. 이곳에서 가까운 성심당은 DCC점으로 차로 이동시 5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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