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카페] 차마시는 뜰 Cha masinun Teul

외관과 내부, 전망이 모두 좋은

북촌 한옥 전통차 카페 차마시는뜰

 

차마시는뜰 야외 좌석

• 위치: 서울 종로구 북촌로11나길 26
• 휴무일: 매주 월요일
• 영업시간: 화요일~금요일 12:00-21:00 / 토요일~일요일 11:00~21:00
• 주차공간 없음

 

차마시는뜰 입구

멋스러운 한옥 건물이 많은 삼청동에 위치한 카페 차마시는뜰은 조금 높은 곳으로 걸어 올라가야 한다. 여름에 방문하면 푸르른 식물들과 어우러진 한옥의 소담스러운 정취를 느낄 수 있기에 덥지만 올라가 보길 추천한다. 그리고 실내 냉방이 아주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금세 시원하게 쉴 수 있다.

 

차마시는뜰 내부

원체 관광객이 많은 북촌에 위치해있고 많은 한옥 카페 중에서도 손에 꼽히게 예쁜 공간이라 손님이 많아 고즈넉하기보다는 수다 소리로 가득하다. 웨이팅까지 하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데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친절한 직원 분들 그리고 인왕산이 보이는 전망 또한 편안한 즐거움을 준다.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었을 가을에 와도 좋을 듯하다.

 

팥빙수 (10,000원)

메뉴의 가격대는 조금 높은 편이지만 돈이 아깝다는 기분은 들지 않는다. 8,000원~15,000원 정도의 가격대로 다양한 종류의 차가 있고 떡과 죽 빙수 등의 먹거리가 있다. 여름 메뉴인 팥빙수를 먹었는데 조금 덜 달았으면 좋았을 것 같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다. 국산 팥과 우유 얼음으로 만들어 달고 고소하다.

 

차마시는뜰 중정

개방감 좋은 통창으로 보이는 아기자기한 정원도 차마시는뜰의 포토존이다. 평일 오픈 시간에 한복을 입고 이곳에서 사진을 남기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