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경찰서, 선병원 인근 브런치 카페
맛있고 예쁜 음식으로 힐링되는 챗머치
- 위치: 대전 유성구 죽동 628-1 (지족역 2번 출구 889m)
- 연락처: 042-824-2224
- 운영시간: 화요일~일요일 10:00~18:00 (브런치 메뉴는 오후 4시 마감)
- 골목 주차 가능
깔끔한 외관의 챗머치는 주소는 죽동이지만 노은동, 지족동과도 가까워 인근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많이 찾는 분위기였다.
챗머치는 2층으로 되어있어서 많은 좌석이 준비되어있다. 나는 주말에 방문했는데, 손님들이 꾸준하게 들어오셔서 직원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지만 테이블 간 거리가 넓은 편이라 혼잡한 분위기는 전혀 없었다.
앤틱 그릇과 소품들이 장식장에 놓여 있어서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난다.
음식을 주문한 뒤 앤틱 소품들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다.
장식장 문을 활짝 열어두셔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얇은 면에 상큼한 샐러드가 브런치로 먹기 딱 좋았고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라구아란치니는 같이 간 일행이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그 친구는 크로켓 같은 음식을 좋아하는데 그래서 입맛에 딱이었던 듯하다. 감자튀김은 짭조름하니 맛있긴 했지만 평범해서 다시 방문한다면 감자튀김 말고 다른 음식을 먹게 될듯하다.
식사를 마치고 와플과 커피를 주문했다. 음식 메뉴를 주문하면 음료는 할인해주신다. 커피 맛은 평범했고, 상큼한 과일 위에 달콤한 것들을 얹어 먹는 와플은 배가 부른데도 맛있게 먹었다. 와플은 나오자마자 바로 먹어야 맛있고 시간이 지나면 딱딱해지니 너무 배부르면 조금 소화시킨 뒤에 주문하는 게 낫다.
먹고 2층도 잠시 올라가 구경했다. 2층에는 많은 테이블이 있었는데 냉방이 약한지 공기가 조금 답답하게 느껴졌다. 직원분이 서빙해주시기 때문에 2층을 이용하는 것도 편해 보였다.
브런치로 먹기 딱인 느낌으로 맛있고 따뜻한 분위기도 좋아서 집 근처에 이런 브런치 카페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곳이었다. 망고 빙수가 유명한 곳이라 다음번에 망고 빙수 먹으러 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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