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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세종/벚꽃 명소] 부용리

by 김깨끗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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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리의 금강변 벚꽃터널 드라이브

한적한 시골 마을 둘러보며 둔치 산책

 

부용리-벚꽃길
부용리 벚꽃길

세종시의 3대 벚꽃길로는 조천변, 고복저수지 그리고 부용리가 꼽힌다. 이 글에 올린 사진은 작년 4월 9일에 방문한 부용리의 벚꽃 모습이다. 부용리 위치를 잘 모른다면 '금강황토찜질방'이나 '금강매운탕식당'을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로 설정해 두고 가도 된다. 올해의 벚꽃 개화시기는 약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부용리-벚꽃
토요일의 부용리 벚꽃길

저 날은 벚꽃이 만개했던 토요일 오후라 방문객이 많은 편인 날이었을 것이다. 벚꽃터널 아래에서는 차들이 서행하며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었지만 그 구간이 길지 않아 대체로 교통체증 없이 수월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금락정에서-내려다보는-풍경
금락정에서 내려다보는 벚꽃과 금강

규모가 크지 않은 금락정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금락정에서 보이는 강 쪽 사진만 찍어왔다.

 

벚꽃둑
둑위를 걷는 사람들

금락정을 지나 조금 더 가니 사람들이 둑 위에서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

 

부용리-벚꽃벚꽃
부용리

둑에서 내려가 마을 쪽으로 조금 더 걸어가 보니 이쪽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벚나무
벚나무

나무는 아직 작았지만 꽃이 만개하고 볕이 잘 들어 꽃잎이 반짝였다.

 

부용리 벚꽃

한적한 시골길에서 벚꽃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다.

 

벚나무-밭
벚나무 밭

걷다 보니 벚나무가 빼꼭하게 심겨있는 곳도 발견했다.

 

벚꽃
벚꽃

벚나무 묘목을 키우던 땅인가 싶다. 독특한 모습이 재미있었지만, 이곳 근처에는 축사가 있어 냄새는 좋지 않았다.

 

강변길호남고속선
강변길 / 호남고속선

마을에서 강변으로 가는 길이 있어 내려가 보았다.

 

복사꽃
복사꽃

호남고속선이 지나는 철교가 있는 둔치에는 복사꽃이 피어있었다.

 

복사꽃복사꽃
복사꽃

꽃을 보면서 복숭아가 열리는 계절에 구경하러 또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때는 풀이 높게 자라 있어서 이 나무 근처에 오기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복사꽃

둔치-산책
둔치 산책

올해는 자전거를 타고 이곳에 가보고 싶다.

 

부용리-벚꽃
토요일 오후 6시

마을을 걷고 구경하다가 집으로 돌아갈 때쯤에는 6시 정도였는데, 이 때는 차들이 거의 없어서 다시 벚꽃 터널에 차를 잠시 세우고 사진을 찍었다.

 

부용리-금강변-벚꽃길
부용리 금강변 벚꽃길

사람이 없을 때 벚꽃을 즐기고 싶다면 식사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도 방법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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