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벚꽃 명소] 대청호

호숫가의 벚꽃 터널 드라이브

대전과 충북에 걸쳐있는 대청호 오백리길은 아름다운 호수와 다양한 시설의 볼거리가 있어 언제 가도 좋은 드라이브 코스다. 특히 벚꽃의 계절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대청호의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방문객이 많아도 불편함 없이 벚꽃 구경을 즐기기 좋다.

나는 차 안에 있으면 금방 답답함을 느끼는 편이라 드라이브를 오래 즐기지 않고 차를 적당한 곳에 세워두고 근처 산을 오르기도 했었다. 대청호에는 길이 잘 되어있는 이름 모를 산들이 많다. 맑은 공기를 즐기며 오르다 보면 금세 대청호의 시원한 풍경이 내려다보여 좋다.

데크길이 있는 쪽에는 중간중간 크고 작은 주차 공간이 있으니 내려서 벚꽃을 구경하고 사진 찍기 편하다.

한 번은 대청호에 있는 마산동이라는 마을에 가보기도 했었다.

대청호 벚꽃 드라이브

유리창에 햇빛이 비춰 영상이 깔끔하게 찍히지는 않았다.

동영상 찍느라 사진을 안 찍어두어서 동영상을 캡처했다.

이날은 대청호에 갈 계획이 없었지만 날씨가 좋아서 갑자기 갔던 것인데 우연히 이곳에 도착했다. 대청호는 대전 시내보다 벚꽃 개화 시기가 약간 늦다.

대청호가 내려다보이는 '카페 림'의 테라스에 앉아 시원한 음료를 마셨다.

골목에 다양한 꽃이 피어있고 집들 너머에 호수가 보이는 풍경이 예쁜 마을이다.

[대청호/카페] 오네마루

대전, 세종 근교 대청호 추천 카페 정원과 탁 트인 호수 뷰가 있는 청량감 넘치는 동화 같은 공간 2년 전 딱 이맘때 갔던 옥천 카페 오네마루는 손에 꼽히게 좋았던 카페였는데요. 요즘 가면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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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에는 탁 트인 호수뷰를 품은 카페들이 많다. 나의 대청호 최애 카페는 '오네마루'다. 예전에 남겼던 리뷰의 링크를 함께 올린다. 아주 목가적인 공간에 아름다운 정원까지 있는 카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