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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공원

[세종시/공원] 금강: 한두리대교~햇무리교

by 김깨끗 2022.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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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링 자전거 타고 금강 산책하기

세종시 금강 일출, 일몰 감상 포인트

 

강과-아파트-뒤에-노을이-진다
한두리대교 위에서 한솔동 방향으로 바라보는 일몰 (21/07/20)

저는 어울링 자전거를 탈 때 주로 한두리대교~햇무리교 주변을 산책하는데요. 그동안 모은 사진들 정리해서 포스팅해볼게요. 개인 자전거도 집에 있지만, 거의 안 타고 늘 어울링 자전거를 이용해요. 내 자전거를 끌고 나가면 중간에 그만 타고 싶을 때도 억지로 타고 끌고 와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스럽더라고요. 공유 자전거를 이용하면 가고 싶은 곳까지 부담 없이 가다가 힘들면 바로 시내버스를 타고 돌아와도 되는 점이 좋아요.

 

한두리대교-뒤로-노을이-진다
한두리대교 (21/07/20)

사진은 한두리대교→햇무리교 대략적인 위치 순서로 올렸고, 사진 설명에 제각각인 촬영일은 따로 적어 두었어요. 날짜를 보다 보면 아실 테지만 거의 초여름에서 늦여름까지의 사진이 많아요. 덥지만 금강을 즐기기에 가장 아름다운 계절은 여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금남교-뒤에-일출
한두리대교 위에서 금남교 방향으로 바라보는 일출 (20/09/06)

더위가 사그라들고 찬 바람이 불어온다는 소식을 뉴스에서 접했던 다음날 한두리대교 위에서 봤던 화려한 일출이네요. 금강에서 일출이나 일몰을 볼 때면 자연을 이길 수 있는 아름다움은 없다고 느끼게 됩니다.

 

노을
제천보행교 노을 (21/07/21)

날파리를 조심해야 하는 한여름이지만 해 질 무렵에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 그리 덥지 않아요. 물론 집에 가면 맥주를 벌컥벌컥 마시게 되어서 운동효과는 없지만요.

 

노을
세종시 금강 둔치 노을 (21/07/21)

작년 여름에는 마주치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요. 아무도 없는 넓은 금강 둔치에서 혼자 누리는 노을은 참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웠답니다. 올해는 금강보행교 개통으로 금강에 오시는 분들이 늘었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고 있어서 어떠려나 싶네요.

 

금강-자전거길
보행교 인근 둔치 자전거길 (21/06/16)

비가 쏟아질 것 같은 구름이 불안했지만 풍경이 아름다워서 자전거를 탔던 날의 사진이네요. 

 

야간-금강보행교-자전거길
이응다리 자전거길 (22/04/01)

지난 3월 드디어 개통된 보행교도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타고 한 바퀴 돌면 시원하고 좋아요. 관광지로서는 아쉽지만 주민 입장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아쉬운 몇 가지 부분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차 해결이 될 거라고 기대합니다.

 

금강보행교-야경
금강보행교 야경 (22/04/12)

이응다리 가운데에 대형 벌룬이 띄워진다거나 그런 색다른 볼거리가 있는 행사가 한 번쯤 열리길 기다리고요.

 

 

벚꽃과-개나리가-피어있는-산책로
금강수변공원 벚꽃 (22/04/08)

벚꽃나무는 아직 묘목 수준이라 벚꽃놀이는 다른 곳에서 하는 걸로 합시다.

 

금계국이-피어있는-계단
세종시 금강 둔치 금계국 (21/06/04)

금강부터 제천과 방축천 지나도 끝없이 쭉 금계국이 가득한 화사한 길을 라이딩하면 참 힐링되는데요. 금계국은 토착생태계를 위협하는 위험종이라 작년엔 일찍 베어버리는 곳도 있더라고요.

 

햇무리교-뒤에-운무
햇무리교와 아침 운무 그리고 전월산 (21/05/30)

새벽에 자전거 타다가 아침 운무가 있는 전월산도 잠시 감상했답니다.

 

팔각정에서-내다보는-금강
깁가람수변공원 팔각정 (21/06/04)

깁가람수변공원의 전망대는 높지 않지만 탁 트인 세종시 금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장소이니 하늘이 멋진 날에는 올라가 봐도 좋겠죠.

 

 

해가-뜨는-금강
햇무리교 위에서 보는 일출 (21/06/16)

여름에 햇무리교 위에서 강을 내려다보면 자연 속에 들어온 느낌이 들어요. 햇무리교에는 전망대가 있어서 올라가면 더 먼 곳까지 보이지만, 전 그냥 다리 위에서 이곳을 가까이 보는 게 더 좋더라고요.

 

노을이-지는-금강
햇무리교와 노을 (21/06/04)

나성동과 이응다리가 보이는 강 뷰가 더 인기가 많은 듯 하지만 저는 이 구역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수루배 강 뷰 아파트가 부럽더라고요.

 

 

아람찬교
아람찬교 (21/06/16)

햇무리교에서 더 가면 훨씬 한적한데 저도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올해는 더 멀리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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