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광

[동해시/여행] 묵호 논골담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by 김깨끗 2022. 11. 30.
반응형

스카이밸리에서 보는 동해의 수평선

묵호등대와 푸근한 어촌마을 골목 투어

 

동해-어촌마을
묵호등대에서 조망하는 동해와 어촌 마을

[논골담길]

  • 위치: 강원 동해시 논골1길 2(묵호진동 2-294)
  • 문의: 033-530-2231
  • 골목이 좁고 경사가 가파름

 

논골담길-골목투어
논골담길

논골담길은 1941년 개항된 묵호항의 역사와 마을 사람들의 삶이 녹아난 어촌마을로 지역 어르신과 예술가들의 참여로 아름다운 골목길이 조성되었다. 이날 나는 논골 3길을 관광했다.

 

논골-3길
논골 3길

논골 1길, 2길, 3길에 각각 테마와 스토리가 담겨있는데, 논골 3길은 억척스러운 어머니와 강인하고 엄했던 아버지의 모습 등 가정에서 벌어졌던 일화를 수집해 개인적인 이야기가 담겼다고 한다.

 

어촌마을논골담길
어촌마을의 골목길 정취

가파른 골목길을 오르다 뒤를 돌아보면 수수한 어촌 마을 너머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풍경을 볼 수 있다.

 

논골담길-강아지
논골담길 강아지

오징어 벽화가 있는 집 앞을 지나가면 인기척을 느낀 강아지가 지나가는 사람들을 내다본다.

 

텃밭
텃밭

골목을 오르다 보면 작물이나 화초가 심긴 화분들과 텃밭이 정갈하게 관리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주민들의 마을에 대한 애정과 부지런함이 느껴진다.

 

가파른-골목길벽화
골목에 스며든 벽화

벽화가 마을 고유의 정취를 뒤덮어 버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스며들듯 어우러져있어 더 즐겁게 보기 좋았다.

 

골목길
골목길

골목골목 예쁜 길이 많았지만 다 둘러볼 수는 없으므로 그냥 지도 어플을 켜서 보며 등대 쪽으로 올라갔다.

 

 


 

묵호등대묵호등대-창문
묵호등대

묵호동 산 중턱 해발고도 67M에 위치한 묵호등대는 회오리 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 어르신들이 오르내리기에는 무리가 있을 듯하다. 전망대는 9시부터 18시까지 개방되는데 기상 악화 시에는 개방 불가하다. 무료입장 가능하며 음식물 반입은 금지되어있다.

 

묵호등대-내부
묵호등대에서 내부

묵호등대는 1963년 선박들의 안전 운항을 위해 만들어졌다. 등대 2층에서 동해와 마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묵호동-전경
등대에서 조망하는 묵호동 전경

마을과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보니 바닷가에 한 번쯤은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지는듯했다.

 

묵호등대-전망
도째비골

묵호등대 2층에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동해 수평선을 함께 내려다볼 수 있다.

 

스카이밸리-매표소스카이밸리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 위치: 강원 동해시 묵호진동 2-109
  • 연락처: 033-534-6955
  • 운영시간: 하절기(4~10월) 10:00~18:00 / 동절기(11~3월) 10:00~17:00
    시설 이용시간 종료 1시간 전까지 티켓 발권 가능
  • 입장료: 어른 2,000원 / 청소년, 어린이 1,600
    단체, 지역주민, 경로자, 장애인, 유공자 할인
  •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장)

  • 자이언트 슬라이드: 3,000원
  • 스카이사이클: 15,000원
  • 체험시설 점검 시간: 12:30~13:40
  • 기상 악화 시 안전상 운영 중단

 

스카이워크
도째비골 스카이워크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으로, 어두운 밤에 비가 내리면 푸른빛들이 보여 '도깨비불'이라 여긴 사람들에게 도째비골로 불렸다는 구전이 있다. 스카이밸리는 전망시설인 스카이워크는 엘리베이터로 오르내릴 수 있으며 해발고도 59M 높이의 스카이워크에서 푸른 하늘과 바다를 전망하며 유리 바닥과 메쉬망 구간이 있어 짜릿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도째비골
도째비골

도깨비를 콘셉트로 한 조형물과 벽화 등의 포토존이 산책로 중간중간 설치되어있다.

 

자이언트슬라이드 (3,000원)

자이언트 슬라이드는 키 130cm 이상의 어린이들이 긴장감속에 탑승하려 줄을 서있었다.

 

스카이사이클 (15,000원)

스카이사이클을 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구간이 짧은데 너무 비싼 거 같아 이용하지 않았다. 동해에 살아보고 싶다. 동해 짱좋음!

 

반응형

댓글